안녕하세요?
저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복지재단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재직중인
지역사회조직팀 김정연 사회복지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행자 보험 가입관련하여 문의드릴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즘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면서 여행자 보험 가입이 매우 까다롭게 진행되다보니 기관에서 진행되는 나들이, 캠프 등의 여행자 보험 가입이 매우 어렵습니다. 절차대로 할 수는 있지만 보험업체에서 가입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입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40명의 인원이 여행자 보험 가입을 들기 위해서는 40명의 인원이 개인정보를 동의하는 동의서를 팩스로 보험업체에 발송해야 합니다. 그 후 계약이 되면 계약 동의서 또한 40명의 서명을 받아 다시 팩스로 보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절차 진행할 수 있습니다만 보험업체에서 보험료에 비해 수고하는 것이 많기에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몇백명씩 캠프를 진행할 때는 어떻게 하냐고 보험업체에 질의하였더니 학교는 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는 개개인이 1년으로 계약했을 경우 여행자 보험 강비을 손쉽게 들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지관 예산 실정상 이용자 전원 1년 계약은 어렵고, 캠프나 나들이는 일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1년 계약으로 진행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보험업체에서도 저에게 답변을 하면서 매우 난감한 상황이며, 특히 사회복지 시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질의를 드립니다. 관협회 차원에서 연계된 여행자 보험 가입 업체가 있는지요? 아니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다른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시설의 정관을 변경하는 방향도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므로 먼저 관협회에 질의를 드립니다.
긴글 두서없이 적어 읽기 어려우셨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