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자봉이의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동요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나름대로 미안한 마음과 후회하는 부분이 있어 전의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으나 이 또한 부족한 듯 하여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저의 동료들이 아픔을 겪고 저 또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마음에 한 기관과 특정 개인에게 적개심을 품게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올린 글에는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우선, 어떤 상황에서도 특정 기관명과 개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공격하는 일은 없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감정이 격해져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먼저와 같은 글을 올릴 때에는 자신의 이름을 떳떳하게 밝혀야 오해의 소지가 없는 것인데 '자봉이'라는 닉네임 뒤에 숨어 글을 쓴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글쓴이로 오해받은 저의 동료강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얘기하고싶은 것은 동료직원의 고충섞인 말을 사전에 동의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게재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또한 잘못한 것을 인정하지만 제가 느꼈던 부당함과 일하면서 느꼈던 복지관에 대한 실망감과 허탈함은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글로 인하여 더 이상 무고한 동료직원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가 사과의 글을 다시 쓰게 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제가 특정 기관과 실명을 거론함으로 인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얘기하고싶은 것은 동료직원의 고충섞인 말을 사전에 동의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게재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또한 잘못한 것을 인정하지만 제가 느꼈던 부당함과 일하면서 느꼈던 복지관에 대한 실망감과 허탈함은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글로 인하여 더 이상 무고한 동료직원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가 사과의 글을 다시 쓰게 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제가 특정 기관과 실명을 거론함으로 인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