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3"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안산시 사동디지털문화의집,개소 3주년 맞아..

인근의 쓰레기 매립지와 안산시의 외곽에 위치하여 여러 가지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지역인 안산시 사2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동디지털문화의 집”(관장 이경애 수녀)이 2005년 3월 22일 개소3주년을 맞았다.
사동디지털문화의집은 아파트 상가 한편에 비어있는 60여평의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안산시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러한 주민들의 고귀한 뜻을 안산시에서 적극 받아들여 작으나마 청소년의 문화공간이 만들어지게 됐으며, 이를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을 위탁받아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갖고, 정보화 능력함양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전인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노력해왔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이 문화의집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조직하고, 자조조직인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동아리가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2004년 안산시 청소년 대축제인 “ 별망성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댄스동아리 C.U.P는 사동디지털문화의집의 자랑이자, 안산시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인터넷 부스, 보드게임 카페, 비디오.DVD감상실, 열린도서실, 다양한 소집단활동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실과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청소년동아리지원프로그램, 학습지원 및 영어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의 열린 문화공간, 사동디지털문화의집의 개소 3주년을 축하하며, 또 다른 HISTORY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