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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14:58

투쟁속보1 - 한사협

조회 수 1224 댓글 0
하루에 두 번이나 약속을 어긴 문태준!


문태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당초 13일 오전11시 마포구 삼창프라자 2층
에서 16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갖고 집행부측에 자신의 거취를 표
명하기로 했으나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전국 사회복지협의회 직원일동은 13일 오전 11시 회장단 회의장소인 삼창빌딩 2
층에서 집행부 전체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했으나 시간에 맞춰 도착한 현장에는 빈
테이블만 덩그라니 남아 있었다.

이에 집행부는 문태준 회장측근에 변경된 장소를 문의하였으나 문 회장측은 "알
려줄 수 없다" "회의가 끝난 뒤 알려주겠다" 라는 답변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
었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문 회장측은 7층 창고에 있던 회의 테이블 및 의자를 2층으
로 옮기면서 분명히 "회장단 회의를 13일 오전 11시에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사태 파악에 들어간 결과 문 회장측은 자신의 개인비서에게 조차 연락하지 않고
부회장, 사무국장, 협의회 일부 간부를 통해 비밀리에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
났다. 사태의 급박함은 회장단 회의에 참석자인 김재필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조차
회의장소 변경을 몰랐던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후 전사협 직원일동이 삼창프라자 건물을 뒤진 결과 회장ㆍ부회장 전용차를 주
차해 놓고 비밀리에 장소를 여의도 LG 트윈타워 본관 2층 고급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발견했다.

어렵게 선을 열결해 문 회장측과 전화통화에 성공한 전사협 집행부는 "이곳에서
오찬을 겸한 회장단 회의를 가진후 오후 1시 30분 문회장을 포함한 회장단 일동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집행부와 의견을 나누겠다"는 답변을 듣고 기다렸다.

하지만 오후 2시가 다 돼서 나타난 것은 문태준 회장이 빠진 시·도회장단 4명뿐
이었다. 문태준 회장은 집행부와 만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깨고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것이다.

협의회 부회장실에서 전사협 집행부는 서울·인천·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문 회장을 지지하는 강영신 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조기욱 한사협 상근
부회장, 이세복 한사협 부회장, 한기춘 한사협 사무국장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자신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관련해서 충분히 노력했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회장이 된만큼 이사회를 거쳐 정당
한 방법으로 물러나겠다"는 문 회장의 기만적인 입장표명을 시·도회장단으로부터
전해듣고 분노했다.

따라서 문태준 회장이 포함된 회장단 회의에서 거행될 예정이던 삭발식도 문태준
회장이 나타날때까지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집행부와의 만남을 단 하루에 두 차례나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으로 사회복지인
들을 우롱하는 문태준 회장의 행동은 그동안 국회의원 4번, 보건사회부장관, 대한
의사협회장 등을 통해 쌓아온 자신의 신뢰성에 스스로 흠집을 내는 자충수를 두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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