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에 관한 KBS 뉴스보도내용

by 한국사회복지관협회 posted May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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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전 9시30분 KBS뉴스에 보도된 사회복지사 처우에 관한 보도내용입니다.

http://news.kbs.co.kr/news930/20010731/2001073118.htm

⊙앵커: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상황에 맞춰 전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회복지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박봉으로 높은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어 사회복지 행정수준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목욕차. 할머니들이 목욕 순서를 기다립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목욕을 돕느라 온몸이 땀으로 흥건하지만 사회복지사는 안색 한번 바꾸지 않습니다.

⊙양준모(사회복지사): 지금 80명이 이동목욕 대상자인데 사회복지사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지금 일주일에 30명밖에 못 받는 실정입니다.

⊙기자: 불과 16명의 사회복지사들이 가양 4동 6000여 명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한 명이 330명을 책임지는 셈입니다.

⊙박은영(사회복지사): 반찬배달을 해 줄 때, 도시락 배달도 저희가 자원봉사자가 없을 때는 직접 해 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행정업무부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 해가는 이런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사회복지사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고...

⊙기자: 사회복지사들은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최일선에 서 있습니다. 복지정책의 성패가 사회복지사들 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선 시달리는 격무에 비해 임금은 같은 학력의 공무원이나 교사의 6, 7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이직률도 높습니다.

⊙김지연(사회복지사): 그런 일들이 어떤 처우와 상관없이 계속 과중하게 부여되다 보니까 많은 젊고 능력있고, 열정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사실은 현실의 어려움들 때문에 많이 이직을 하거든요.

⊙기자: 전국 570여 개 사회복지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는 1만 5000여 명. 역할에 걸맞는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떠나는 사회복지사들이 늘면서 복지정책이 바탕에서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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