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황석중입니다.
협회와 회원님들께 건의 드릴 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다름 아니라.. 한국 모든 사회복지관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사회복지관 심볼마크(?)를 디자인하여 전국 사회복지관에서 다 같이 불을 밝혀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본 복지관 홍보방안을 모색하던 중 야간에 등불을 밝혀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자 하였으나.. 저희 복지관만의 노력으로는 큰 효과가 없을 듯 싶어 협회와 회원님들께 건의하는 바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녹색 십자가를 보면 병원인 것을 모두 알고 있고, 붉은 십자가를 보면 그 곳이 교회인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하물며, 온천 표시를 보면 여장을 풀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여관이란 것도 모두 알 것 입니다.

사회복지관도 이처럼 지역주민들에게 인식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400여 모든 사회복지관에서 불을 밝혀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관을 알릴수 있길 기대하며, 이를 건의드립니다.

지역사회복지 중심센터로서 지역주민이 사회복지관을 인지하도록하여.., 저곳에 가면 우리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곳에 가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저곳에 가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후원할 수 있다. 저 곳에 가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저 곳에 가면 나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면 그 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지역사회에 지역사회복지관의 불을 밝히고자 하는 염원으로 건의하오니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황석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