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사단법인 열린문화의 연극공연에 초대합니다.

by 열린문화 posted Feb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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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전국순회공연

"살아있는 이중생각하"





    사단법인 열린문화(이사장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06년 1월 3일까지 전국7개도시를 순회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연극공연 <살아있는 이중생각하>(오영진작, 최용훈연출)를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열린문화의 두번째 전국순회연극공연으로 2004년〈모닥불 아침이슬(윤조병작 임경식연출)〉로 전국을 순회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에 공연되는 <살아있는 이중생각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인 오영진의 작품으로 일제시대 자신의 아들을 징용을 보내면서까지 치부를 한 전형적인 친일파로, 해방후에도 미국에 붙어 치부를 계획하던 중 발각되어 사기, 배임횡령, 공문서위조 등으로 입건되어 재산을 잃게 되자 고문변호사와 공모하여 거짓자살극을 꾸미고 재산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사위에게 상속한 재산이 전부 무료병원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쓰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희극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연극은 광복과 더불어 마땅히 청산되었어야 할 친일세력이 광복 후에도 새롭게 밀려드는 외세에 아첨해서, 권력과 부를 누리며 여전히 건재하는 병든 사회상을 희극적으로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사무총장)씨가 지난해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새 삶의 꿈을 함께 나눠요”라는 구호아래 발족한 열린문화에는 문화복지의 취지에 공감하는 뜻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했다.



    성공회대 총장 김성수 주교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박경조 신부(녹색연합 공동대표), 송경용 신부(하늘사랑복지회 이사장), 제원스님(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지거스님(조계종 보현의 집 원장) 등이 종교계와 복지계를 대표해 참여하였으며,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 이인재교수(한신대 재활학과), 현용순교수(건국대 예술문화대학), 방영준 교수(성신여대 중앙도서관장), 지성호교수(한일장신대 작곡과), 윤우영 교수(대진대 연극영화학부),김영배관장(김제자활후견기관)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박재동화백, 이종한(SBS PD), 곽경택감독, 표민수(전 KBS PD), 김종창(KBS PD), 신창석(KBS PD), 이미애 방송작가(허브넷 대표), 오동진(영화전문기자), 가수 주현미, 뮤지컬배우 남경주, 배우 추상미, 염정아, 고수, 김동완, 강경준, 허정민 등도 뜻을 함께 했다 .



     본 공연은 삼성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공연일정



    각 지역 1회 공연 오후 2시, 2회 공연 오후 5시




    12월 15일(목) 인천 계양문화회관


    12월 19일(월) 서울 삼각산문화예술회관(구 강북구민회관)


    12월 21일(수) 강원 동해 문화예술회관


    12월 26일(월) 경북 예천 문화회관


    12월 28일(수) 전남 나주 문화예술회관


    12월 30일(금)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1월 3일(화) 충남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



     공연 및 취재문의 ☎ (02)743-2267    열린문화 홈페이지
www.openculture.or.kr
   사무국장 김덕수(017-36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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