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단 총연합 확대 재편을 지지하며

by 삐따기 posted May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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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종사자로 8년여를 근무해오면서 지난 4개월여간 부장단총연합이 제기해온 정책전반에 걸친 개혁운동은 긍정적 의미에서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것은 항상 느껴오던 불편부당함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노력보다는 좌절감과 불신감으로 지내오던 다수의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마찬가지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선언문에서도 언급하셨듯이 비공식기구인 부장단총연합이 제기한 정책전반에 걸친 개혁운동을 제도권안에서 전개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지에 대해서도 100%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장단총연합이 발기하게된 근본적인 문제인 평가시스템과
평가지표에 대한 변화는 다수의 사회복지사들의 지지와 열망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30일 집담회 결렬로 시작되어 직원궐기대회와 대토론회에서 확인되고 결의되어진 모든 내용들이 단번에 이루어지리라는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내야할 우리들의 과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바람을 타고 전해듣게된 부장단총연합의 해체소식에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다른 한편으로는 또다른 절망과 분노를 느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들의 열망을 새롭게 담아내어 힘찬 전진을 이끌어낼 실무자협의회가 구성중에 있다는소식을 듣고서야 미욱한 저는 식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됩니다. 가슴을 쥐어 뜯는 고통과 자괴감을 씻어버리고 이제 새롭게 출범하게될 실무자협의회에 우리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지난 4개월 개혁운동을 이끌어주신 부장단총연합의 부장님들께 새삼 고개숙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리 고 새롭게 구성되어질 실무자협의회의 힘찬출발에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더이상 우리들의 부장님들을 고립된 싸움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반성과 앞으로 전개될 모든 형태의 개혁운동에 힘찬 지지와 참여를 약속드리면서....

추 신 : 4개월간 부장님들이 짊어지셨을 고통과 번민
이제는 나누어 짊어지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힘든 결정을 이끌어내신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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