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추석프로그램 실시

안녕하세요. 본동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의 집입니다.
본 관에서는 2005년 9월 17일~19일 까지 추석맞이 재활 의식 고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본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서 입소자들이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부분을 보완하며, 다양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단체 활동의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인 간의 정서적 지지기능을 보완․강화하도록 하였으며,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노숙인으로서의 우울증,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비로소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을 느낄 수 있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소인 간의 원활한 관계형성과 더불어 참여자의 개별적인 심리․사회적 지지망 구축으로 사회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일 정 】
9/17 - 요리 교실 / 찜질방
9/18 - 차례상 차리기 / 민속놀이 / 선물지급 / 노래방
9/19 - 음식 나누기 / 영화관람

2박 3일 동안 길게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이 단기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입소인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가지고 지내기도 하였지만, 프로그램 진행마다 어떠한 활동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하였으며, 찜질방이나 윷놀이 등 쉼터안에서 함께 사는 식구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열심히 생활하는 희망의 집 식구들이 바른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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