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小桶)으로 한 해를 여는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지회장 이명철 관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해를 맞이하여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역동적인 사회복지관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지역사회 사회복지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소통(小桶)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였다.

 

 

2019년의 충남 세종사회복지관 협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회원 기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하여 몇 가지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회원 기관의 상호 방문과 사업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복지관은 자신들의 고유한 영역의 사업에 몰두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모아 기관 상호 방문이나 사업의 공유에는 폐쇠적이며 소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자세들은 사회복지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장애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므로 활발한 기관들과의 상호방문과 연합 사업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업무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충남 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에 당선된 지역조직화사업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수행한 결과 회원기관들의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둘째, 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하여 회원 기관들 간의 적극적으로 소통을 할 예정이다. 회원 기관들의 종사자들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 해의 많은 사업들 중에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의 워크숍을 제일 기다리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많은 종사자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셋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된 각 지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하여서 MOU를 체결하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에는 올 1월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사회복지관 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맺은 업무협약은 1회 단발성로 마쳐지는 행사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충남세종지회와 제주지회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지회의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지역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서 소통이라는 공통적인 주제

를 디딤돌 삼아 변화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여 알찬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