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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분노합니다


부산의 자그마한 운송회사가 장애인(휠체어)이 탑승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할 차량을 부산개인택시조합의 대규모 집단 폭거로 설치를 못하게 되었다는 아주 기가 막힌 일이 생겼습니다.

그 내막은

우리 회사는 2001년 2월에 개업 한 (주)서진 익스프레스 : 짐엑스(상표)라는 상표를 부착한 6인승 밴형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용달화물운송업 : 짐과 짐주인이 동승할 수 있음)을 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우리 회사의 스타렉스 6인승 화물차가 부산개인택시조합의 집단적인 대규모 시위 예고 신문광고(불법적 여객운송을 할 개연성이 많다고 함)로 3개월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휠체어리프트 장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회사의 영업도 중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참으로 바른 기업이념을 가진 소화물운송회사로 더불어 칭찬 받을 사회공공 복리사업도 전개하고 있답니다. 그것은 우리 회사 사장님의 부모 두 분이 1급과 6급 지체장애인 이어서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고뇌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모든 차량 (스타렉스 6인승)에 휠체어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리프트를(모든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사비(차량 1대 당 설치비 150만원-수입품 650만원, 정부차원의 지원이 전혀 않됨)를 들여 장착하여 장애인 수송에 일조를 다하려고 하였고 회사 직원들도 장애인으로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집단 이기주의적 폭거자인 부산개인택시조합은 휠체어 장애인 수송이 불법여객수송이라 주장합니다. 또한 앞으로 불법적인 여객운송(택시영업)을 할 개연성이 많다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부산시와 건설교통부에 차량등록을 유보(영업중지) 해달라고 부산시청 광장에서 5월 24일 14시 집단 시위(전 조합원 약 13,000명 규모)를 한다고 신문광고(부산일보, 국제신문 5월 22일자)를 내었답니다. 물론 부산시가 부산개인택시조합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여 집회는 취소되었지만 부산개인택시조합의 요구에 의해 각 구청에서 5월 25일부로 조건부 각서 - 6인승을 3인승으로 개조할 것 (현행법에도 없는 사항)을 제출해야만 그것도 임시운행등록증 내어 주고 있음 - 를 받고있다 합니다. 결국 이 시위는 부산개인택시조합이 개인택시 면허 매매금(부산기준 5천 2백만원) 보전을 위해 부산시와 전국 장애인들에 대한 무력시위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건설교통부가 개인택시조합이 주장하는 내용과 똑같은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28일(5월28일자 중앙일보)입법예고 하여 개인택시 조합의 손을 들어준 꼴이 되었고 기존의 등록된 차량들도(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까지 포함) 6개월 이내에 구조변경을 하라는 지침까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희들의 차량을 승차인원 제한(6인승에서 3인승으로)하여 장애인(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네티즌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택시든, 버스든 어디에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 있습니까? 있다고 한들 정말 전국의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바람직한 회사를 일개 이익집단의 무도한 폭거로 자기네들 마음대로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과 회사를 매장시킨단 말입니까?
그러면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 단 한대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습니까? 대기업도 장애인을 위하여 하지 않는 일을 사주의 전적 부담으로 운영(휠체어리프트 설치)하는 회사를 불법행위로 매도하여 집단 시위로 파산시킨다면 앞으로 어느 운수회사가 감히 전국의 개인택시조합이 두려워 장애인을 위한 기업적인 복리행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짐엑스는 의무적으로 총 보유 대수의 20%이상(부산지역 목표 200대 이상, 경남 지사 전차량)을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으로 운행한다는 것과, 장애인들을 적극 고용한다는 것을 부산일보 3/12, 3/21, 4/30 신문광고 하였고, 소비자 전단지에도 명시하였으며,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창업 , 편의시설 설치 문제를 부산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수 차례 협의하였답니다. (위의 소비자 전단지, 신문광고의 명시사항은 전국 짐엑스 지사개설 의무사항 임)

이 글을 올리는 저는 장애인이 아니지만, 저도 언제 어디서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지도 모르기에, 일개 이익 집단의 더러운 집단 이기주의 폭거로 장애인이 받아야할 진정한 권리가 박탈당하는 것에 분노하여 자그마한 행동이지만 부산개인택시조합과 그 요구를 수용한 부산시청, 건설교통부에 어떤 식으로든지 항의를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주위의 장애인들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네티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항의합시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전국개인택시연합회, 건설교통부


(주)서진 익스프레스 말단직원 진두환 올림


관련업체 홈페이지 및 E-mail------------------------------------------

⊙ 짐엑스 본사 Zimex1080@lycos.co.kr
전국 NET-WORK 짐엑스 1호지사
경남본부 (주)짐 익스프레스 Zimex@hanmail.net

⊙ 휠체어리프트 협력회사
복지유성(주) 대표 김광표 www.bogjicar.com kkp@bogjicar.com
대현테크 대표 김수형 agathos@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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