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박람회부터 명사특강 마련.. 청소년들의 희망과 미래를 보다

한국사회복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희망플랜 비전캠프 – 1st; 관심’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희망플랜 비전캠프는 ‘희망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1차, 2차로 나뉘어 1차는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차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캠프에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명사특강, 레크레이션 및 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1박 2일 간 총 두 번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직업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25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부스는 Change, Idea, Professional, Life, Creative 등 5개 섹션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직업군을 아우른다. 

명사특강에는 개그맨 정찬우가 참석하여 ‘나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꿈, 진로, 직업 등 비전과 관련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쾌함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후 이어지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흥을 돋우는 경품게임과 더불어 이카의 오프닝 공연, 인기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캠프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은 “직/간접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플랜 비전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생각하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20~2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실제적으로 관련된 2차 비전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플랜 사업에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매년 평가에 따라 3년 동안 최대 2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경제활동 및 참여지원, 가족기능 강화, 직업체험 캠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등의 다차원 접근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이행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 기반의 사회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 및 활성화하고자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